전체 글151 일본여행(도쿄19, 2024.05.30 ~ 2024.06.03) 2 오늘은 이번 여행의 목적인 아들의 치팅데이로, 하루종일 일정을 아들의 계획대로 먹고 마시고, 내일은 이번 여행에서 부족하거나 빠진 부분을 보충하고, 다시 우리의 생활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2024.06.02.(일) 치팅데이하다가 배 터지겠다. 스톱아침 7시 30분이면 일어나서 운동가시는 아드님. 같이 깨서 정신을 차리니, 그것도 술이라고 속이 쓰리다. 아들과 긴자에서 1시에 만나기로 해서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라면으로 해장을...역시 부산발 김치와 라면의 조합은 끝내주네. 뒹굴거리다가 비가 오락가락해서 우산들고 가야 하는데 깜빡 그냥 출동~ 아들말처럼 비가 일순간 미친듯이 내리다가 그치고, 다시 달리는 이상 패턴이 계속되고 있네. 여기는 런던이 아니고 도쿄인디? 긴자에 내려서 위.. 2024. 6. 24. 일본여행(도쿄19, 2024.05.30 ~ 2024.06.03) 1 이 여행은 미국/멕시코 크루즈 여행을 다녀오고 아들과 주기적인 생존신호용 통화 중, 치팅데이에 참여하기 위하여 2024년 5월 30일부터 2024년 6월 3일까지 도쿄를 다녀온 4박 5일간의 여행에 대한 여행일기입니다. 우리 가족의 공식적인 63번째 해외자유여행(여행?)입니다. 2024.05.30.(목) 긴급점검이다. 치팅데이보통 토요일 저녁이 되면 아들이 생존신호를 영상통화로 알려오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6월 말경에 도쿄 방문을 하라고 요청을 한다. 하필이면 그때 주말 워크숍이 있을 예정이라고 하니 그러면 그냥 다음 주에 오라고 한다. 일정과 비행기 가격을 보다가 그냥 질렀다. 가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3박 4일이 부담이 적은데 항공요금이 20만원 차이가 나서 하루 더 있는 것으로 결정하고 예.. 2024. 6. 23. 캐러비안크루즈여행(Breeze 2024.4.26 ~ 2024.5.05) 5 오늘은 전체적인 여행을 마치고, 우리나라로 돌아가는 일정입니다. 다시 휴스턴 공항으로 이동해서 LA로 가고 공항 트랜짓으로, 국내선 터미널에서 국제선 터미널로 이동해야 하는데, 시간이 여유가 많지는 않아서 조금은 긴장된 상태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슬슬 피로가 몰려옵니다.2024.5.03.(금) 비가 너무 오는데...여사님은 밤새 기침을 하더니, 조금은 나아진 것도 같다. 오는 날 내내 기침하던 녀석 때문에 지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있을까? 바이러스의 전파가 무섭다. 아침은 무료조식 스타일로 먹을 만하다. 오늘 일기예보에 비가 있어, 계속 신경이 쓰이지만... 일단 밥이나 맛있게 먹자. 원래 호텔 주변 정류장(Bay Area Park & Ride)에서 247번 버스로 다운타운으로 이동하고 .. 2024. 5. 25. 캐러비안크루즈여행(Breeze 2024.4.26 ~ 2024.5.05) 4 오늘은 미국으로 돌아가는 항해 일정이고 내일은 하선하여 스페이스센터 휴스턴(Space Center Houston)을 방문하는 일정입니다. 렌터카도 예약이 안되고, 택시는 너무 비싸 우버를 이용하기로 하고 크루즈여행 마무리를 시작하였습니다. 2024.5.01.(수) 오늘은 쉬자... 힘들다어제 시첸이트사를 다녀와서 자느라고 식사를 제대로 못해 배가 고파서 새벽에 깼다. 여사님은 체력은 회복된 듯한데, 감기도 가져가신 듯하다. 내일은 하선이라, 오늘은 무조건 쉬며 체력을 회복해야 한다. 우버로 호텔로 이동해서 짐을 맡기고, 스페이스센터도 가야 하고... 점심을 먹고, 3층~5층의 샵들을 둘러보며 마실 나가듯이...카지노는 여사님이 그다지 좋아하시지는 않지만, 오며 가며 눈팅하는 정도로 즐긴다. 목걸이 재료.. 2024. 5. 24. 캐러비안크루즈여행(Breeze 2024.4.26 ~ 2024.5.05) 3 오늘은 코즈멜 기항지 투어로, 마야 흔적과 박물관 등의 개인 여행을 고민하다가 항구 위주의 구경으로 마무리하고, 내일은 프로그레소에서 기항지 투어인 마야 문명의 유적지인 시첸이트사를 방문하는 이번 여행의 중요한 일정을 수행하기로 하고 하루하루를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2024.4.29.(월) 덥네. 멕시코 왔구나택시를 이용해서 마야문명의 흔적과 박물관을 둘러보는 계획을 캔슬하고나니 아침이 너무 여유로워졌다. 그렇다고 스노쿨링이나 물놀이를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라, 그냥 코즈멜 입항지(Puerta Maya) 주변만 둘러보기로 하고, 아침을 먹고 하선하였다. 하선 프로세스가 나이 든 사람들은 불편하게 갱웨이가... 크루즈가 우리 배말고도 몇 대가 더 도착해서,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갱웨이에서 나와서 면세점을 .. 2024. 5. 23. 캐러비안크루즈여행(Breeze 2024.4.26 ~ 2024.5.05) 2 오늘은 공항에서 갤버스턴 리무진을 이용하여 크루즈 터미널까지 이동하여 카니발크루즈 Breeze에 탑승하고 내일은 하루종일 Cruising Day라 새로운 바다와 크로즈 내부 여기저기를 구경하면서 소진된 체력을 회복하는 것을 기본 일정으로 정하고, 하루하루를 시작했습니다. 2024.4.27.(토) 오늘은 크루즈 출발하는 날공항에서 9시 30분에 갤버스턴행 차량을 타야 해서 아침은 일찍 하는 것으로... 깔끔하네. 약간 감기끼가 있어서, 따뜻한 차와 함께 맛있게 먹었다. 여사님은 그 와중에 종업원에게 와플 굽는 것을 배워가지고 만들어 드신다. 어제 체크인 시에, 아침 8시로 공항셔틀을 예약해 두어 아침 먹고, 씻고 체크아웃까지 서둘러서 진행하였다. 호텔셔틀버스로 터미널A를 거쳐 터미널C에 도착했다. 팁은.. 2024. 5. 22. 이전 1 2 3 4 5 ··· 26 다음